포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 시내버스에 '천연가스(CNG) 하이브리드 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CNG 하이브리드 버스는 천연가스와 전기 배터리로 운행되며 일반 CNG 버스보다 연료효율이 35% 정도 높은 '차세대 친환경 버스'로 불리고 있다.
시는 내년에 시범적으로 CNG 하이브리드 버스 1대를 도입, 운행할 예정이다. 또 CNG 시내버스도 14대 추가 보급된다. 현재 포천 시내에는 올해 5대를 포함해 총 150대의 CNG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