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 올인

신항 활성화 지원등 업무계획 확정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7-01-03 제7면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IPA는 올해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사의 개장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24시간 항만서비스 체계 구축과 소량화물 전용 물류센터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신항Ⅰ-2단계 개발 예정지를 활용해 공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해 신항 활성화에 앞장선다.

IPA는 이를 통해 올해 300만TEU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IPA는 또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국제여객부두·터미널에 대한 건설공사와 2월로 예정된 임시 크루즈부두 개장 준비에 집중키로 했다. 중국 카페리·연안여객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인천항 이용여객 20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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