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여객터미널 남항 2단계 기반공사 실시계획 승인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7-01-19 제6면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연결되는 인천 남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 도로개설공사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건설과 관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 일대에 개설되며, 도로 길이는 3.2㎞다.

IPA는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올해 4월 중으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2년 2개월로, 201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전에 도로 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전에 도로 개설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항만 배후단지가 적기에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과 교통망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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