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국도 3호선 대체도로 도신리 8.1㎞ 구간 개통

  • 오연근 기자
  • 발행일 2017-01-26
연천군 연천읍과 신서면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착공 13년 만에 개통된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왕복 4차로 연천읍 동막리~신서면 신탄리 1공구(10.7㎞) 중 신서면 도신리(8.1㎞)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고 밝혔다. 또 2.6㎞ 잔여구간은 오는 6월 개통 예정이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서울∼연천~철원(57㎞) 구간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2004년 11월부터 1천781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600억원을 들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인 신서면 답곡리 243만7천480㎡에 대체사격장 조성사업을 최근 끝내고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