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20→30% 확대

  • 이종태 기자
  • 발행일 2017-06-12
파주시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 청소년요금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내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 중이며 마을버스는 다음 달 29일부터 시행한다.

청소년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일반형)는 1천원(현금 1천100원)에서 870원(현금 900원)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요금을 내렸다.

마을버스는 920원(현금 950원)에서 810원(현금 840원)으로 다음 달 29일부터 내릴 예정이다.

파주시 청소년(만13∼18세)은 지난해 말 기준 3만219명으로 시내버스 연간 이용횟수는 404만395건이며 30% 할인 시 1인 평균 연간 혜택은 1만7천290원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