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일부터 일본 삿포로(치토세) 노선 정기편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삿포로 정기편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까지 총 6개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일본 전 노선 특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특가항공권 탑승 기간은 7월 한 달간이다. 행사 기간 중 인천~삿포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 30명(추첨)에게 코코이찌방야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인천 출발 삿포로행 ZE621편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내이벤트가 마련된다"며 "고객들의 여행길에 추억을 하나 더할 전망"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