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IATA 정회원 획득

  • 홍현기 기자
  • 발행일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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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좌측)와 IATA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콘래드 클리포드(Conrad Clifford, 우측)가 참석한 가운데 IATA 가입 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IATA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IATA 회원은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4곳이다.

IATA는 119개국 268개 국제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협회로 항공산업 관련 문제 연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IATA 회원사 필수 자격인 국제항공안전심사 제도 인증을 2015년 통과했고, 2016년에는 한층 강화된 평가를 통해 항공 운항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