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씨트레이드 아시아 퍼시픽 크루즈'에 참가해 해외 크루즈 선사를 상대로 인천항 마케팅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박람회는 전 세계 크루즈선사, 선박 제조사, 선용품 공급사, 정부기관 등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로 매년 미국과 중동, 아시아 등 주요 크루즈 관광 거점에서 열린다.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천항 기항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 상하이 오송구에 위치한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대형 크루즈 접안 환경 등을 둘러봤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