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리~수동면 국지도 27일 착공

서울~가평 거리 15㎞ 단축
  • 이종우 기자
  • 발행일 2017-11-24
경기도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수동면 지둔리를 잇는 국지도 98호선을 27일 착공한다.

국지도 98호선은 총연장 8.13㎞의 4차선 도로로, 2천426억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엔 교차로 5곳, 교량 7곳, 터널 2곳이 설치되며 무려 28건에 이르는 신기술·특허 등 특정공법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건설로 서울∼남양주∼가평 간 이동 거리가 15㎞가량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줄어들게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