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초청 시설 스케치 '세일즈 행보'

인천항만공사, 공장대표협등 초청 서비스 이용 설명회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7-11-2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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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공장장과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공장대표협의회를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항만공사가 인천공장대표협의회를 초청해 설명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 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아보면서, 선박의 접안과 컨테이너 반·출입 등 수출입 화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와 함께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인천항 정기 항로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항만공사는 수도권과 가까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다른 항만에 비해 우위에 있는 인천항의 장점을 강조하며 인천항 이용을 요청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에 있는 공장이 부산항이나 광양항에서 물건을 수출입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화물차 한 대당 70~80만 원의 육상 운송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인천항을 이용하면 이보다 50% 이상 저렴한 30~40만 원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 항만공사의 설명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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