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광적 39호 국지도… 4차로확장 28일께 실시설계

  • 최재훈 기자
  • 발행일 2017-12-25
양주시 장흥과 광적을 잇는 국지도 39호선(6.3㎞)을 4차로로 넓히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양주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8일께 장흥∼광적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92억원을 들여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애초 민자도로로 추진됐으나 무산된 후 재정사업으로 전환됐지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돼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2월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이 도로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로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