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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선 병목구간에 경사가 심해 교통정체뿐 아니라 겨울철 사고위험이 높았던 재랭이고개 도로. 지난해 12월말 높이를 낮추고, 4차선으로 확장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노양~본정, 재랭이 고개 도로 등 남부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지난해 12월 말 확장 개통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팽성읍 노양~본정리 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국비 54억원을 들여 1.6㎞를 왕복 2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팽성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뿐 아니라, 주변 국도 43호선 및 향후 개통 예정인 평택호 횡단 도로와 연계돼 평택 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랭이 고개'는 상시 병목현상을 겪던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원을 투입, 0.25㎞,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기존 재랭이 고개 도로는 경사가 심해 겨울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사로 도로 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최근 평택시는 고덕 국제화지구 및 민간도시개발, 삼성전자 가동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