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버스노선 27개로 확대… 과천·부천등 4곳 신규 참여

  • 최재훈·신지영 기자
  • 발행일 2018-01-04
경기도형 교통복지 정책인 '따복버스' 노선이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된다. 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이다.

각 지역별 신설 노선은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오는 3월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따복버스는 벽지나 오지 등 교통취약지역이나 산업단지 등을 운행하는 맞춤형 교통복지수단으로 운송업체가 노선 편성을 꺼리는 지역을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5년 첫 도입됐다.

/최재훈·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