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17일 인천공항~오이타(일본 규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기존 인천~후쿠오카를 포함해 일본 규슈지역 4개 현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인천~가고시마, 인천~미야자키 노선에 취항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규슈지역 여행 시 출발편과 리턴편을 달리해 다양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일본노선은 ▲인천~오이타 ▲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등 모두 9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