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년만에 개인택시 8대 신규면허 공급

  • 김재영 기자
  • 발행일 2018-02-19
고양시가 4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 8대를 공급한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공급 내용이 담긴 '2018년도 고양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4년 개인택시 18대 공급을 마지막으로 택시 감차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신규 면허를 공급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택시 지역별 총량제 시행지침을 개정, 4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공급받게 됐다.

신규 면허 신청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접수받으며 신청자 적격 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개인택시 최종확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개인택시 신규 면허 공급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