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곳중 4곳이 '평창올림픽'… 'T맵' 설연휴 목적지 분석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8-02-21
올 설 연휴 기간 자가용을 활용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평창동계올림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이번 설 연휴(2월14~18일) 목적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림픽 관련 목적지로 평창동계올림픽스타디움(3위), 대관령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5위), 강릉주차장-평창동계올림픽환승주차장(7위), 평창올림픽플라자(14위) 등 4곳이 인기 목적지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평창올림픽을 포함해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곳은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이었고, 2위는 지난해 설 연휴 최고 인기 목적지였던 '스타필드 하남', 4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었다.

한편 설 연휴 5일간 T맵을 실제로 사용한 운전자는 657만명(1인 다회 사용의 경우도 1인으로 집계)으로, 지난해 설 연휴 5일간의 523만명에 비해 26% 가까운 13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