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광주시 구간에 중부IC가 개설된다.

경기도는 14일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에 IC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광주시, 한국도로공사 등이 추진하는 중부IC는 총 684억원을 들여 800m에 교량 2개소를 포함해 건설된다.

도는 광주시 초월 물류단지가 입주하는 오는 6월 교통정체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와 입주기업들의 건의를 받아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는 4월 타당성평가 용역결과에 따라 국토부와 광주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