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5일 올 첫 크루즈 입항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8-03-19 제8면

올해 인천항을 찾는 첫 크루즈가 오는 25일 입항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미국 크루즈선사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사의 밀레니엄(Millennium)호가 승객 2천10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기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밀레니엄호는 25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남항 크루즈 전용부두(임시 개장 선석)로 올 예정이다.

이 배는 9만t급 중형 크루즈선으로 승무원 수는 991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첫 크루즈 손님맞이를 위해 부두와 선내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밀레니엄호 승객과 승무원은 인천과 서울 등지를 관광한 뒤, 당일 오후 9시 다음 기항지인 중국 톈진으로 출발한다.

밀레니엄호 등 올해 총 21척의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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