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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이천시 제공 |
이천시가 19일 장호원읍 주민 숙원사업인 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길이 370m, 폭 15m의 2차선 도시계획도로로,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현 노선에서 국도 37호선까지 연결하는 노탑리 도시계획도로도 설계 중이다.
시는 이번 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장호원 터미널에서 노탑리 간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조병돈 시장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