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오늘부터 '셀프백드롭' 서비스

자동화기기 이용해 직접 짐 보내
'셀프체크인'처럼 빠른수속 도와
  • 홍현기 기자
  • 발행일 2018-04-02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스스로 짐을 부치는 '셀프백드롭'(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항공에 이어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경, 오사카, 괌 등 수요 집중 노선에 본격 취항하고 탑승객도 많이 늘어 손님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탑승권을 직접 발급하는 셀프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오후 1시~6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카운터에서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