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분당선 미금역 28일 개통

  • 김규식 기자
  • 발행일 2018-04-26
신분당선 미금역이 국토교통부 승인 7년만인 오는 28일 개통한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이날 첫차는 오전 5시37분이며 수원 광교역까지는 17분, 서울 강남역까지는 19분만에 갈 수 있다.

신설된 신분당선 미금역은 성남시가 총사업비(1천281억원) 중 75%(954억원)를 분담했으며 현재 분당선 미금역 승강장 아래쪽 지하 26m 깊이에 승강장 길이 125m, 대합실 8천481㎡ 규모로 지어졌다.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서울 강남으로 가기 위해 신분당선 정자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민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