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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를 위해 111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선 '행신 제4 임시공영주차장'. /고양시 제공 |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고양시 시민안전·교통정보센터 옆에 '행신 제4 임시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고양시는 시민주차 편의를 위해 최근 교통정보센터(덕양구 행신동 1007~1) 옆 빈터 부지(4천338㎡)에 총 111대(장애인 주차공간 5대 포함)의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정보센터 옆 공영주차장 부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앞으로 토지 매각 때까지 시민들을 위한 무료주차 공간으로 사용된다.
행신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11월 공사에 나서 바닥과 주차선 도색 등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차량 무단 장기 방치, 특정인(단체)의 주차장 무단 점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노점상 등 각종 상행위 금지 등을 당부했다.
시는 교통정보센터 옆 빈터를 주차장으로 활용,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