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2층 버스 20대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도는 지난 2월 발표한 '2018년도 2층 버스 도입지원 계획'에 따라 1단계 30대, 2단계 20대 등 총 50대를 단계별로 도입 중이다.
이번 2단계에 도입하는 7개 시 대상 20대는 오산 6대, 구리 1대, 화성 2대, 파주 2대, 시흥 5대, 하남 3대, 양주 1대 등이다. 앞서 1단계로 추진 중인 용인 9대, 남양주 5대, 화성 3대, 김포 10대, 시흥 3대 등 30대는 올해 11월까지 도입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는 오산, 구리, 양주, 포천 등 신규 도입지역을 포함한 16개 시·군에서 총 193대의 2층 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