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 부두운영사 통합법인 출범식

  • 목동훈 기자
  • 발행일 2018-05-28 제25면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TOC)들이 지난 1일 설립한 통합법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가 28일 오후 내항 4부두에서 출범식을 한다.

인천내항부두운영(주)는 내항 10개 부두운영사 중 9개 회사(1곳은 지분 매각 후 철수)가 출자해 만든 법인이다. 내항 물동량이 계속 감소하는 데다, 부두별로 이뤄지는 하역 장비·인력의 비효율 문제를 개선하고자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식(전 동부익스프레스 지사장) 인천내항부두운영(주) 대표, 이해우 인천항운노조위원장 등 100여 명의 관계기관 및 업체·단체장이 참석한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IALA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한다.

개회식 직후에는 스리랑카 항만해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항로표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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