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시작

  • 홍현기 기자
  • 입력 2018-05-31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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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오전 6시2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고야 정기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나고야 노선에는 보잉 737-800(186~189석) 기종이 투입돼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인천에서 오전 7시20분 출발해 오전 9시10분 나고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고야에서는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하고, 오후 1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고즈넉한 일본 나고야로 여행을 떠나 보시길 추천한다"며 "인천에서 오전 7시2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1박 2일이라도 보다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허브화전략처장, 박원석 항공마케팅팀장,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박성섭 영업서비스담당 상무, 황영조 운송지원팀장, 이현진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