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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가 오는 4일 양주시 광사동에 새로 문을 여는 공영주차장 전경. /양주시 제공 |
양주시가 신도시 고읍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사동 저류지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공영주차장은 저류지 5천427㎡ 부지에 155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도로와 주차장 바닥이 수평을 이루는 저평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광사동에 279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오는 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이번 저류지 공영주차장 건립은 예산절감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이르면 오는 12월 중 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읍지구 내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