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여객선터미널 내일 첫삽… 올해 말까지 신축공사 마무리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8-06-20 제13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 올해 말까지 여객선터미널이 건립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1일 대청도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면적 232㎡ 규모의 터미널에는 매표소, 대합실,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수산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가까운 대청도는 연간 3만 5천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선진포항 방파제에 임시터미널만 설치돼 있다.

최준욱 인천해수청장은 "대청도 주민의 숙원사업인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공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터미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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