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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가좌지구 도시계획도로 (에스케이로)가 준공식을 개최 ,본격 통행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기대하게 됐다. /이천시 제공 |
이천시가 지난 2017년 3월 착공한 가좌지구 도시계획도로(에스케이로)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가좌지구 도시계획도로는 구 국도3호선 대상삼거리에서 SK하이닉스 후문까지 1.2㎞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돼 1년3개월만인 이달 준공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 후문을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량에 비해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왔고 대형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기업활동에도 제약을 받아왔지만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차량들이 새로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량 분산으로 구 3번 국도의 상습정체도 사라질 것으로 보여 이 일대의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사업비 70억원과 토지 11필지를 이천시에 기부, 도로명이 '에스케이로'로 명명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