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청라~영종 제3연륙교 조기개통 방안 모색

실시설계 과정서 공구분할등 검토
  • 목동훈 기자
  • 발행일 2018-06-29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청라~영종) 개통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제3연륙교는 청라와 영종을 연결하는 길이 4.66㎞(해상교량 3.64㎞와 육상 구간 1.02㎞) 6차로 다리다. 현재 인천경제청 목표는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이다.

인천경제청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특수공법 및 신기술 도입, 공구 분할 등 공사기간 단축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제3연륙교 조기 건설은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 공약이기도 하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유신 컨소시엄'을 제3연륙교 실시설계 용역사로 선정했다. 실시설계는 내달부터 2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