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2일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과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천11억원을 투입해 2009년 6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교통불편 해소의 시급성을 감안, 지난해 7월부터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의 부분개통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2월 동두천시 구간(탑동교차로~탑동1교차로) 3㎞에 대한 부분개통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도는 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의정부, 동두천에 집중됐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상습 지·정체 현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두천과 포천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준석·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