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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서울역 G2000번 버스, 교하택지까지 연장 운행. 사진은 광역버스 2000번. /연합뉴스=파주시 제공 |
파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운정신도시~서울역 2000번 광역버스 노선을 교하택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00번 버스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일산신도시 중앙로를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2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교하택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연장 운행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최종환 시장은 지난 7월 중순 교하동 시민과의 만남에서 2000번 광역버스 운행 개선을 약속해 이번 노선 연장이 가능해 졌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노선 연장을 통해 4만 교하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신도시로 거듭나게 될 운정신도시 광역교통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