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서울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일로, 서계로'의 BRT(간선급행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 4.4㎞가 오는 10월 1일 전면 개통된다.
의정부 동부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BRT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는 총 6개 노선(10-1, 10-2, 10-3, 111, 1100, 3003) 51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BRT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서울 방면 버스의 운행시간이 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진 시 교통기획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의정부 동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개통 이후에도 BRT 중앙버스전용차로 활성화를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노선의 신설 및 변경, 단속 등 미비점 등을 보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