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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주) 제공 |
공항철도 하루 열차 이용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
공항철도(주)는 지난 12일 열차 이용객이 30만9천52명으로 집계돼 하루 최대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 하루 이용객 28만명 돌파 이후 5개월여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공항철도는 마곡나루역 개통,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등과 함께 인천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 등이 겹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공항철도는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석 운영, 직통열차 내 어린이 공간 조성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용객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선 주변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공항철도의 장점을 체감하면서 이용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항철도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