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 방향)와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를 잇는 연결로가 오는 27일 11시 개통한다.

경부선과 용인서울선 연결로 국가 간선도로망의 기능증대와 함께 분당, 수지 및 광교 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IC와 양재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이달 27일 11시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선 부산방향과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의 하행선 연결로는 지난 7월 개통돼 이용되고 있으며, 이번 용인서울선 헌릉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를 개통예정이다.

금토분기점은 한국도로공사와 경수고속도로가 지난 2015년 7월 실시협약을 체결, 2016년 11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해왔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