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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지구 최우수작 조감도. Hyper Terra City /국토교통부 제공 |
하남 교산·인천 계양·남양주 왕숙2지구 등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연말께 이들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한 바 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하남 교산지구는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인천 계양지구는 유신컨소시엄과 계약을 맺었다.
남양주 왕숙2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지구별로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기본계획과 지구단위 계획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착수된 설계용역과 지난달 발표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시행자(지자체·지방공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