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미니신도시 노른자위 입지… 사통팔달 교통망에 각종 편의시설 수혜 기대

  • 입력 2023-11-20 1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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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함께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에 돌입했다. 도마·변동지구는 2만5천여 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노른자위 자리에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818가구(전용면적 39~101㎡)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 568가구다.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에 있는 도안신도시 1단계(2만4천여 가구) 수준이다. 특히,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교촌동과 7~8㎞ 떨어져 있어 수혜 단지로 꼽힌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민들은 교통·교육·자연환경·생활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고속도로 진출입도 매우 쉽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대),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이 가깝고,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대신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또한 유등천, 오량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청병원(종합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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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되고 조경 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편리한 수납공간, 넓은 다용도실, 단열 효과가 뛰어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 포레나 엣지룩(월패드 및 스위치 통합디자인) 등을 적용·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웰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장과 골프트레이닝센터, 북카페와 스터디룸,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시니어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오는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2월 18~20일 진행된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 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