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분양] 'GTX·동탄트램' 교통호재 예고… 병점역세권 '수요자 눈독'

  • 입력 2024-06-19 19:01:42

1672가구…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도
삼성역 30분 등 거점도시 이동 원활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예정)이 지나는 병점역 연장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천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184가구 ▲59㎡B 63가구 ▲59㎡C 62가구 ▲75㎡A 209가구 ▲75㎡B 191가구 ▲84㎡A 648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다.

단지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화성 병점역세권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미래가치를 이끌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이용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또한 서부로를 이용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까지 1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북오산IC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배후에 양산봉 숲이 자리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2027년에는 단지 앞에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초등학교도 신설돼 안심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7월3일 이뤄지며 7월15~17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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