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6일 번영로 610번길에 위치한 영광교회에서 교보자산신탁(주) 주관으로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동 762-11번지 일원 4만7천512㎡ 부지에 5천80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총 1천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부터 2034년 10월까지다.
사업시행자 측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통해 사업지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공원 조경계획에 따라 수목을 식재하는 한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종별 저감대책을 마련해 대기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공정별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고효율 기자재와 친환경 제품 등도 사용할 방침이다.
또 사업 특성과 규모, 건축물 배치에 따른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물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보자산신탁 측은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비산먼지와 소음·진동이 발생하고 녹지 변화 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도 오수와 폐기물 발생, 도로교통 소음, 일조장해 등의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분야별 저감대책을 마련해 사업 시행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