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택용지 전환 공개 입지 ‘검단’
하반기에 검암·영종 2천가구 포함

정부가 ‘주택공급 위축’을 해소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주택 종합대책을 13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낸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은 신규택지(10만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이다.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서울강서(1천 가구) ▲남양주도심(2만1천700 가구) ▲경기광주역세권2(4천500 가구)를 지정했다. 연내 7만3천 가구 규모의 추가 공공주택지구를 선정해 3~4년 내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이다.
8·13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은 신규 택지 조성 지역에서 제외됐고, 기존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쪽으로 계획에 반영됐다. 올 하반기 공공택지 공공분양 계획에 검암역세권과 영종에서 약 2천가구가 포함됐다. 내년 하반기에는 계양신도시 A16(434가구)·A22(362가구), 검단신도시 AA30(444가구)·AA31(766호)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비주택용지 주택 전환 공개 입지로 인천검단, 시흥거모, 의왕월암 3곳이 선정됐다. 검단지역에서는 도시지원시설을 공공주택으로 전환해 2천206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우수한 입지에 다양한 계층이 장기간 거주 가능한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신설된다. 인천에서는 3기 신도시인 계양 AC2-1블록(793가구)에서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내년 착공된다. → 관련기사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