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 담은 인천의 오늘… 10명 사진기자 100점 전시

  • 입력 2026-08-27 18:23:42
인천 사진기자 10명이 현장포착한 사진 100점
지방선거·행정체제 개편부터 사건·사고까지
바다&섬, 스포츠와 시민 일상도 카메라에 담아
30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서 누구나 관람가능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보도 사진전 ‘새로운경계, 새로운 기록’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2026.8.2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의 주요 현안과 일상을 직접 기록한 보도사진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는 27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새로운 경계, 새로울 기록’ 사진전을 개막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인천지역 7개 언론사(경인일보·경기일보·기호일보·인천일보·중부일보·연합뉴스·뉴시스) 소속 사진기자 10명이 각종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 100점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6·3 지방선거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인천 각종 사건·사고 ▲바다와 갯벌·섬이 품은 자연과 생명 ▲서해 5도와 안전 현장 ▲스포츠의 환희와 눈물 ▲시민들의 일상 등 6개로 구성됐다. 지방선거와 행정체제 개편이 맞물린 인천의 새로운 출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와 원창동 공장단지 등 화재 현장, 신비로운 인천의 풍경 등 다양한 이야기가 사진에 담겨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보도 사진전 ‘새로운경계, 새로운 기록’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2026.8.2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이날 박찬대 인천시장도 사진전 개막에 맞춰 보도사진들을 둘러봤다. 각종 화재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보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을 다짐했고, 미추홀구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전경을 담은 사진 앞에서는 인천 토박이로서 제물포구(옛 중구) 자유공원과 수봉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탔던 추억들을 꺼내 놓기도 했다. 지난달 취임 선서를 하던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는 “많이 긴장했던 듯하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양진수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장은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기록한 사진은 결국 인천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며 “오늘의 사진 한 장이 훗날 인천의 역사가 된다. 이번 전시가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시간과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