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간부회의’ 19개 현안 검토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 사업 유치 등 19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AI 커넥티드카 산업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인천 미래 먹거리 산업 활성화 전략 중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축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정부의 자동차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선정이 필요하다. 경쟁 지역이 자율주행차(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프트웨어중심차(충남 아산시)를 각각 앞세우는 상황에서, 박 시장은 담당 부서에 인천만의 특화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지연은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 드러난 문제다. 건설 공사 지연과 전동차량 확보 차질 등 이유로 최대 5년까지 개통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통 시기 단축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인천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체’가 활동 중이다. 박 시장은 청라 7호선을 두고 시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는 만큼, 민·관·정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개진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예산 편성에만 기대지 않는 지속 가능한 인천e음 정책 구상도 언급했다. 앞서 인천시는 예산 소진 문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전면 중단했다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779억원을 반영해 오는 9월 캐시백 지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박 시장은 예산 투입만이 아닌, 타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인천e음을 활용할수록 자체 재원이 발생해 다시 인천e음 정책에 투입하는 구조 등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