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선9기 공약 79개·추가 이행과제 27건 확정

  • 입력 2026-08-31 16:11:54
31일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9기 공약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2026.8.31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시민과 함께 이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민선9기 공약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민선9기 공약은 시민의 오늘을 더욱 든든하게 지키고 이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관련 부서 협의와 재정 소요 분석 등을 거쳐 사업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민선9기 공약은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등 8대 정책과제와 79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이천의 미래발전을 이끌 사업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다. 5대 핵심공약은 ▲막힘 없는 교통, 시민이 만드는 역세권 중심 도시 이천 ▲반도체 성공신화의 고향, 노동의 가치를 아는 도시 이천 ▲우리 가족 평생 안심, 틈새 없는 복지 울타리 ▲농가소득을 높이고 다시 뛰는 활기찬 농촌 ▲미래를 앞서가는 교육, 시민이 함께 운영하는 이천이다.

시는 5대 핵심공약에 포함된 33개 연계공약을 우선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앞당기고, 이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79개 공약사업과 함께 기존 현안사업과 인수위원회 제안과제 등 27건을 추가 이행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민선9기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는 사업은 총 106개다.

공약사업과 추가 이행과제를 추진하는 데에는 기투자액 1천753억원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4천5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재원별로는 국비 1천559억원, 도비 4천14억원, 시비 8천816억원, 민간 등 기타 재원 2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별 국·도비 확보와 민간 재원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연도별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상황을 반영해 투자 시기와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공약별 추진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공약의 실행력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수석 시장은 “동심동행의 마음으로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걷는 것이 민선9기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맺은 약속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일상의 실질적인 변화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며, 가족의 일상이 든든하고 농촌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이천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지키고 이천의 내일을 찬란하게 여는 새로운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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