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설립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1단계 분양계약 성공… 해외서 '2단계 설명회'국내정착 지원 부서 신설·커뮤니티공간 마련'공공 가능' 초고층 설계 도시경관 향상 기대1902년 12월22일 한국인 노동자들을 실은 일본 배가 인천 제물포항을 떠났다. 우리나라 공식 이민이 시작된 날이다. 이들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호놀룰루로 출발했다. 1903년 1월13일 호놀룰루에 도착한 한국인 노동자는 86명. 인천에서 121명이 출발했는데, 35명은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1905년까지 64회에 걸쳐 7천415명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해외 입양, 취업, 사업 등을 위한 이민이 이어졌다. 재외동포는 740만명에 달한다.우리나라 공식 이민 출발지인 인천에는 1954년 하와이 이민자에 의해 인하공대(현 인하대)가 설립됐고, 2008년엔 대한민국 최초로 이민을 주제로 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개관했다. 송도국제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위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식 사업명은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현재 2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주)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이사를 만났다. "모국으로 귀환하는 재미동포들을 위해 대규모 정주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들이 모국 땅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경제 발전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기회를 열고자 합니다."재미동포가 주된 고객이지만 이들만을 위한 단지는 아니다. 재외국민(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재외국적동포·외국인)이면 청약 신청 자격이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올해 4월 사명을 (주)송도아메리칸타운에서 (주)인천글로벌시티로 바꿨다. 이성만 대표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옛 명칭은 '송도'와 '재미동포'가 특정된 것 같은 느낌을 줘 사명을 변경했다"며 "브랜드명(송도 아메리칸타운)은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공식 이민 출발지인 인천에 조성하는 재외동포 정주 공간이라는 점 외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1호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 조성된다는 점과 공공이 시행한다는 점이다."지난달 미국 뉴욕·뉴저지·LA·샌프란시스코에서 2단계 사업 설명회를 했습니다.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비슷한 민간사업이 많다 보니 '혹시 사기를 당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공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송도라는 도시에 대해선 이미 신뢰가 형성돼 있었습니다."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설립한 (주)인천투자펀드에서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인천경제청은 민간 주도로 추진되던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자 2014년 8월 특수목적법인(현 인천글로벌시티)을 설립해 사업을 정상화했다. 사업이 무산되는 것을 막으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셈이다.또한 송도에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국제기구가 다수 입주해 있다.이성만 대표는 "송도에는 이미 많은 외국인이 들어와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국제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점도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재외동포들의 또 다른 걱정은 '내가 송도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다. 이성만 대표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정주 지원' 담당 부서를 만들었다."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아파트만 팔고 끝나는 사업이 아닙니다.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돕는 게 사업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정주 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입주민들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은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도 최고층 아파트로 건립된다. 일반적으로 30층 이상을 고층 아파트로 분류하는데,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는 최고 높이가 70층이다. 주변 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초고층으로 설계했다. → 위치도 참조이성만 대표는 "아파트가 높이 올라갈수록 건축비가 많이 든다"며 "공공이니까 70층 높이가 가능하다. 이곳에 입주하는 재외동포들은 송도 랜드마크 건물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성만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화했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림초, 인천남중, 광성고를 나왔다.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했다. 공직에 있을 때 도시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인하대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5년 정도 강의했다. 제6대(2010년 7월~2014년 6월)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후반기엔 의장을 맡았다. 도시 개발과 행정을 잘 아는 인물이다. 그가 중요한 시기에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를 맡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이성만 대표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분양·착공한 후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출마 지역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은 인천 부평갑이다."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회가 완전히 균등할 수 없지만, 기회가 균등해지도록 노력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이성만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 너무 폐쇄적"이라며 "결과의 평등까지는 책임질 수 없지만, 기회가 평등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도 7공구 M2 - 1블록 70층 아파트등 3개 건물 2024년 상반기에 입주■2단계 조성사업은?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1블록(연수구 송도동 155-1)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동주택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판매시설 1만8천11㎡로 구성됐다.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70층짜리 아파트 등 3개 건물로 건립된다. 현재 분양 중이며 202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시공 우선협상대상사는 1단계 사업 공사를 맡았던 HDC현대산업개발이다.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깝다. 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인천대교(송도~영종)를 이용해 서울과 인천공항까지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 스트리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송도 아메리칸타운에는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주민 회의실, 게스트 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커뮤니티·문화 공간이 설치된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1단계(공동주택 830가구, 오피스텔 125실) 사업은 성공적으로 분양·계약이 완료돼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이뤄졌다. /목동훈기자 mok@biz-m.kr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타운(재외동포 정주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 제공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 2단계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 2단계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2019-07-23 목동훈

市 승인… 주변시세 맞먹어 '초고가'강남권 재건축 단지등에 확산 전망정부 '상한가 규제' 속도 빨라질듯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억제해온 분양가가 준강남권인 과천 재건축 단지에서 천장이 뚫렸다. 주변 시세에 맞먹는 초고가 분양 등장으로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아파트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규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주공1단지의 후분양을 승인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998만원에 달한다.정부가 시행을 검토 중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기 전에 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에 나선 결과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 전체 층수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가 완성되면 등록사업자 2개 업체 이상의 연대보증을 받아 공증하는 경우 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아도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이번 분양가는 과천에서 최고 비싸다. 종전에 가장 비싼 곳은 지난 5월 HUG의 통제하에 분양된 주공6단지 재건축(3.3㎡당 3천253만원)이었다. 심지어 이 분양가는 주변의 새 아파트 시세에 버금간다. 과천시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의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당 3천800만∼4천만원 선으로 과천주공1단지 분양가와 별 차이가 없다. 과천주공1단지의 선례에 따라 주변 시세와 HUG 분양가 상한선 간 격차가 큰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에 후분양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들 일부는 후분양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진 전망이다.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데, 후분양 조건을 갖추기 전에 상한제가 시행되면 현재 HUG가 제한하는 분양가보다 더 강력한 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현재 민간택지 아파트는 HUG로부터 분양가를 통제받는다. 주변에 최근 1년 내 분양 아파트가 있으면 그 평균 분양가 이하로, 분양 후 1년 이상 지난 아파트만 있는 경우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에서 최대 5% 시세 상승이 반영된다. 다만 과천주공1단지처럼 후분양의 경우 조건을 갖추면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반면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기준 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이 포함된다. 사실상 정부가 직접 분양가를 통제하기 때문에 후분양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천주공1단지의 고분양가 논란은 정부의 분양가 통제 정책을 재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택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의 공사 현장. 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998만원에 달한다. /대우건설 제공

2019-07-23 황준성

전달 2400만원선 공급 준비하다국토부 장관 "높다" 발언에 연기더 낮추면 '로또분양' 비판 우려높아지면 '상한제' 역행 딜레마과천주공1단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벗어나 초고가 분양(7월 22일자 12면 보도)에 나서면서 인근에 공급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택지의 분양 셈법 또한 복잡해졌다.3.3㎡당(이하 평당) 2천만원대 초반으로 분양하면 '로또분양' 논란이, 그 이상으로 분양하면 '고분양' 논란이 불거질 것이 뻔해 진퇴양난에 빠졌기 때문이다.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공택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와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504가구)'의 분양 일정이 또다시 미궁에 빠졌다. 두 곳 모두 분양가를 산정하지 못해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앞서 '과천제이드자이'는 지난 5월,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난달 평당 2천400만원 선에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과천지역 공공택지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발언하면서 분양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졌다.그 사이 과천주공1단지는 HUG로부터 분양 보증을 받지 않아도 입주자 모집이 가능한 조건(층수 골조공사 3분의 2 이상 완성)을 갖추고 지난 19일 주변의 시세에 버금가는 평당 3천998만원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이는 기존 과천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분양됐던 곳보다 무려 평당 6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특히 정부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검토하는 등 고분양을 막기 위해 부동산 안정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과 상반돼 고분양가 논란도 불거졌다.이에 '과천제이드자이'와 '과천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과천주공1단지가 몰고 온 고분양가 후폭풍을 고스란히 맞게 됐다. 정부의 눈치에 분양가를 평당 2천만원대 초반으로 낮춰 책정하면 주변 시세에 절반에 불과해 '로또분양'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분양가가 평당 2천만원대 중반 이상이면 정부의 정책에 역행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공공택지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가 위례신도시의 평당 2천1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중간 가격을 잡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애초 올 2분기에 2천만원대 중반으로 분양에 나서려 했으나 분양가가 높다는 국토부의 눈치에 분양 일정을 미뤘던 것이 악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지연되는 분양의 피해는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떠안게 됐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공공택지에서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면 민간택지에 확대 적용하는 분양가 상한제 정책이 무너진다"며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일정을 미루면서 적정한 분양가 산정만 더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사진은 과천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9-07-23 황준성

현대건설이 과천에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가능한 오피스텔을 선보인다.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달 중 과천 중앙동 38 일대에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로 나눠 별개의 동으로 지어진다.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은 69∼84㎡ 319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일반아파트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전용면적도 주거용 오피스텔답게 아파트 면적과 유사하게 계획했다.세대별 창고 제공은 물론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도 적용한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반영했다.오는 2022년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교통과 다양한 상업시설, 공공기관, 교육시설이 밀집한 과천의 중심지라는 입지적 특성도 갖췄다.걸어서 4분 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은 걸어서 5분 이내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또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이 가깝고, 과천중앙공원과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다.대규모 개발 호재도 주목받고 있다.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인데다 과천∼우면산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도 예정됐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에 조성되며, 오픈 전까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19-07-21 이상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경유지가 유망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대출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규제 강도를 더욱 높이자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올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과천시에 이런 호재를 모두 품은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나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과천에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다.18일 오후 과천 중앙동 40-13에 있는 홍보관에 도착하자 분양 일정 등을 안내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고, 직원들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홍보물 등을 정리하기 위해 분주했다.현장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께 분양을 돕기 위해 미리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단지가 워낙 과천의 '노른자위' 땅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분양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 단지의 비슷한 평형대와 비교하면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 혜택은 동일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부동산 시세를 이끄는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을 비롯한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과 과천~우면산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도 예정돼 있다.특히 주변으로 과천 재건축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대형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여느 단지보다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8월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 중앙동 38 일대(과천경찰서 옆)에 지하 5층, 지상 24~25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115실), 84㎡(204실) 등 319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분양 관계자는 "편리함과 유행을 반영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 높이로 설계돼 일반아파트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한 주방 및 일반가구 상부 수납공간은 단위세대의 특화설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오피스텔의 경우 수납공간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지하에 별도로 창고 공간을 제공해 평소 사용빈도가 높지 않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공동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조명 및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등 지연 스위치와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스마트폰 키(공동현관) 및 자동 주차위치인식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및 주차유도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곳은 교통은 물론 다양한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교육시설이 밀집한 과천의 중심지"라며 "단지 4분 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 가능하다. 관문로, 중앙로 등을 이용해 단지 진입이 쉽고, 과천대로와 과천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철 4호선(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일뿐 아니라 '학세권', '숲세권' 등 '다세권' 단지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도보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 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 평면으로 설계했으며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며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청약 규제 없이 과천에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완판'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7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설 부지의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투시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설 부지 주변의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설 부지 주변의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설 부지에서 촬영한 관악산의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kr

2019-07-21 이상훈

지난 주말, 용인시 수지구가 들썩였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이 개관한 영향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중대형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신봉동에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다. 그것도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상위권에 드는 '힐스테이트'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아파트가 말이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은 주말 3일 동안 1만5천여 명의 방문객 및 예비 수요자가 다녀갔다. 개관 당일은 평일인 데다 날까지 궂었는데도 오후 5시 기준 방문자가 3천여 명에 달하며 훈풍을 예고했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모형도 주변은 도우미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듣는 방문자로 제법 붐볐다. 입주가 2022년 5월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A(34세대) △59㎡ B(139세대) △59㎡ C(33세대) △76㎡ A(76세대) △76㎡ B(183세대) △76㎡ C(39세대) △84㎡(285세대) 등 7개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단지 바로 옆에 광교산 등산로가 있다. 남쪽에 있는 단지 입구를 제외한 동쪽과 서쪽, 북쪽 총 3면이 녹지에 둘러싸여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도우미는 단지 우측에 축구장 3배 규모인 2만3천여㎡의 근린공원이 들어선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도시의 숲이 한낮의 기온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까지 낮춰준다는 게 도우미의 설명이다. 특히 이 공원에는 물놀이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라 여가를 보내기에 제격일 듯하다. 또 단지 내에는 게스트룸, 독서실,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남·녀사우나, 카페테리아가 조성될 계획이다. 수준급의 커뮤니티시설만큼 설계와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100% 남향 배치에 볕과 바람이 잘 드는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는 주방과 거실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 개방감을 배가시켰으며,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전 세대에 개별창고가 제공된다. 시스템은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가 적용,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조명이나 가스, 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2km 내 거리에 서수지IC가 있어 판교나 광교, 강남 접근성이 수월하다. 판교까지는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신분당선인 수지구청 역이 있다. 판교역까지는 4정거장, 강남역은 7정거장이다. 현대건설 측은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교통이 더욱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남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를 잇는 서판교터널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용인시가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 등 15km 구간의 신교통 수단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3.3㎡ 평균 1천7백20만원인 것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인 경우 분양가가 5억7천만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일과 3일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오티 시스템을 비롯한 최첨단 시설과 명품 조경, 근린공원 등 특화된 조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교통 수단이 검토되면 주거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용인시 수지구는 SK하이닉스, 경전철 연장 등 용인시의 큼직한 호재에 힘입어 올해 1월 신봉동에 분양된 '서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 4월 '수지동천꿈에그린' 등 새 아파트가 성황리에 청약마감을 찍었다.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신봉지구. 신봉지구에 들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도 청약마감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

2019-07-01 윤혜경

특화 수납공간등 고객맞춤 설계서울권 진입·명문高 인접 '강점'반도건설이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짓는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인천 영종 운서역세권에서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99의 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83~84㎡ 45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키즈&라이프 복합몰-운서역 유토피아'는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2천75㎡ 규모로 조성된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4베이(bay) 4룸(room)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약 77%의 높은 전용률과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타입 특성에 따라 광폭 거실, 알파룸, 안방 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반도유보라만의 고객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첨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췄다.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말 한마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만큼 평면 설계와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고려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꾸며지며, 지하주차장에는 무인 택배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하는 입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5타석 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운서역 도보권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린다. 공항철도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권 진입이 매우 쉽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 등 인천에서 손꼽는 명문고가 인근에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가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의 4번지(운서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키즈&라이프 복합몰-운서역 유토피아' 서울 홍보관은 양천구 오목로 345 목동 슬로우스퀘어 2층(오목교역 3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비즈엠인천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2019-07-01 비즈엠

수지 신봉지구 10개동 789가구축구장 3배규모 근린공원 예정에너지 1등급 친환경 건물설계100%남향 채광·통풍성 극대화현대건설이 28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교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의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 주택형으로 중소형으로만 건설된다.'힐스테이트 광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녹지다. 바로 옆에는 광교산 등산로와 축구장 3배 규모인 2만3천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강남 및 판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1.4㎞ 거리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 정거장, 강남역이 7 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여기에 용인시에서 동백~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용인역(가칭)~성복역~신봉동 등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신교통 수단(경전철 포함)에 대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 수지의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시설로는 반경 1㎞ 이내에 신봉초, 신일초, 신봉중, 신봉고가 있으며, 명문학원가가 몰려 있는 수지구청역 주변의 학원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봉2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에서 약 250m 거리에 공공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100% 남향으로 배치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 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단위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에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어린이들의 편안한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대기공간인 맘스테이션 설치로 입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을 따라 'Water', 'Hill', 'Treetop', 'Sky' 등 4가지 테마를 가진 '시크리트 포레스트(Secret Forest)' 테마공간이 조성돼 공동주택의 동간 거리인 '인동거리'를 확보했다.특히 친환경 조경설계의 거장인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교수가 디자인한 단지 내 공간은 지형적 경사차이를 반영, 단지 주변 삼면의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사계절 내내 볼거리 가득한 단지를 조성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부대시설인 커뮤니티센터에는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실내놀이터, 남녀사우나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청약일정은 7월 2일과 3일 2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1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시행으로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췄다.견본주택은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비즈엠힐스테이트 광교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9-07-01 비즈엠

59~84㎡ 주거형오피스텔 528가구주변 대형마트·지하철 생활 편리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이 용인 수지의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현대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57번지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성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이다.전용면적별로는 ▲59㎡ A형 76실 ▲59㎡ B형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 A형 74실 ▲79㎡ B형 4실 ▲84㎡ A형 222실 ▲84㎡ B형 12실로 구성된다.전용면적 59~63㎡타입은 거실+2룸, 75~84㎡타입은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단지 내에는 스파형 사우나·맘스&키즈카페·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실버룸·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그리고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선큰정원·커뮤니티마당·주민운동공간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물도 들어선다.배후 지역도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이 들어서는 이 일대는 과거 에너지관리공단 부지로 수도권 핫라인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대치동발 유명 학원가와 학군, 롯데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성복천이 인접한 명실상부 수지의 중심부다. 특히 용인 수지가 갖고 있는 뛰어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수지구의 중학교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2016년 기준)는 성남 분당(91.1%), 서울 강남(90.6%)에 이어 90.2%로 전국 3위다. 수지고등학교는 3년간 2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서원고도 지난해 수능만점자를 배출했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있으며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비즈엠

2019-06-26 비즈엠

1122가구 오피스텔 테라스 적용프랑스풍 상업시설 '트램 역세권'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이 최근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탄호수공원은 지난해 8월 공원개장 이후, 하루 최대 5천여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으로도 '루나쇼(분수쇼)' 등 다양한 공원 내 볼거리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공원뷰를 1년 365일 집안에서 감상할 수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메타폴리스'처럼 동탄2신도시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분양률을 보면 분양 시작 한 달여 만에 오피스텔은 8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역시 CGV 영화관, SSM(기업형마켓), 병·의원,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입점을 확정 지면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트램(1,2노선 환승역)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바로 동탄에서 1%만이 누릴 수 있는 동탄 호수공원 프리미엄 뷰를 갖춘 총 1천122실 규모의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이다. 25일 세현개발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11·12블록에 연 면적 총 21만여㎡ 초대형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6층~35층, 5개 동, 총 1천122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지어진다. 먼저 콩코르드 광장, 샹제리제 거리 등 7가지 다양한 프렌치 테마와 자연채광을 담는 하늘공간, 갤러리아 스퀘어 등 공간 설계가 적용된 그랑파사쥬는 날씨에 상관 없이 쾌적한 쇼핑을 누리는 인도어 상가와 고객 접근성 및 노출 광고 효과가 우수한 아웃도어 상가로 구성된다. 이들 상가에는 수요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 특화 입면 설계가 적용된다. 또 타 상업시설(층고: 5m 내외) 대비 높은 층고(8~12m)와 최대 5.8m의 여유로운 복도폭으로 설계해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지하 1층에는 기업형 마켓과 펫존, 지상 1~2층은 라이프 서비스존, 3층 키즈·에듀&헬스·뷰티존, 4층 메디컬존, 5~6층 멀티플렉스존, 7층은 야외수영장으로 꾸며져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핑·문화 복합몰로 탄생할 예정이다. 세현개발 관계자는 "지상 1~2층 일부를 제외하곤 CGV와 대형 병·의원 등 대부분이 입점을 확정 지은 상태"라며 "최적의 입지뿐 아니라 남동탄 7만 세대에 달하는 수요가 이미 확보돼 있어 나머지 상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을 동시에 분양한 가운데 3일간 견본주택에 다녀간 이들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데에는 전용면적 34~84㎡ 타입의 90% 이상 호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22㎡ 소형 타입의 경우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남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와 채광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전기,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 시스템부터 입주민 전용 전기차 충전소 및 통합보안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로 스터디룸을 비롯한 1인 독서실, 중 회의실, 북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하는 호수뷰 프리미엄뿐 아니라 단지 내에 8만 8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 그랑파사쥬를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6개 노선의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트램 1, 2노선(확정)과 SRT 동탄역 등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단지 앞 초등학교(예정)부터 중학교 4곳 등 반경 1㎞ 안에 학세권이 형성돼 있어 생활, 교통, 교육환경 등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는 프리미엄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현개발 분양관계자는 "입지적으로나 상품적으로 워낙 완성도가 높아 1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일부 타입을 제외하곤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 기간이 대략 4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완공 시점에는 아마도 주변 시세에 맞춰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남아 있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곧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대로 198에 위치한다. /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단지 내 테마 복합몰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조감도./세현개발 제공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단지 내 테마 복합몰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조감도./세현개발 제공루프탑 조감도./세현개발 제공'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공공보행통로의 모습./세현개발 제공'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갤러리아스퀘어 조감도./세현개발 제공

2019-06-26 김학석·이상훈

수도권 서북쪽 끝에 위치한 2기 신도시 파주 운정에서 12년 만에 공동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추가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인천 검단 2기 신도시에 이은 분양 참패여서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총 680가구를 모집했지만 접수는 207가구에 그쳤다. 전용면적을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A·B·C형)와 84㎡(A·B·C형)의 6개 주택형으로 구성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처참했다. 같은 날 분양된 중흥토건의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5개 주택형 중 59㎡A형만 423가구 모집에 721가구가 청약을 넣어 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대방건설의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도 7개 주택형 중 절반이 넘는 4개가 미달됐다. 지난 주말 문을 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북적이면서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실상은 달랐던 것. GTX-A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만들어지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라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중도금 무이자, 에어컨 무상 설치 등 시공사들이 분양 성적을 위해 제공한 다양한 혜택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사실 이번 분양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른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와 부동산 규제에 따른 분양 시장 저조 속에 2기 신도시들의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하지만 인천 검단에 이어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저조한 관심만 재차 확인됐을 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이들 지역에 대한 수요와 투자의 심리가 위축된 결과"라며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인천 검단, 파주 운정의 지역 주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

2019-06-24 황준성

"신축 아파트라는 이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1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에 마련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앞에서 만난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같이 강조했다.중흥건설은 이날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등 임직원들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봉담2지구 B-2블록에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2~84㎡, 총 78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 대단지로 구성돼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평일임에도 불구,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만 대략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단지는 수인선 개통과 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 호재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전철로 지목된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이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인근에 화성 국민체육센터, 이마트 화성 봉담점, 호매실 홈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봉담1지구를 비롯해 효행지구, 롯데몰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수원 권선구와 호매실지구도 가까워 인근 지역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단 평가를 받고 있다. 봉담초, 상봉초, 봉담중, 봉담고 등 초·중·고교 등이 있어 어린 자녀들의 근거리 통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협성대, 장안대 등 대학교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특히 입주민들의 생활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해줄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한 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일 전망이다.중흥건설 관계자는 "봉담2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상업용지를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 공원 등이 가까워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며 "인근에 수인선 복선전철 개통 등 대규모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견본주택 개관 첫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청약 보급률이 워낙 적은 지역이라 1순위 청약 마감보다는 청약 이후 계약 진행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서 분양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중흥건설 제공'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9-06-14 이상훈

견본주택 오늘 개관 본격분양4구역내 84㎡이하 1856가구KTX광명역 연장등 개발호재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4구역에 짓는 아파트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최고 35층, 13개동, 1천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 등 총 835가구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장점은 인천의 대표적 핵심 상권인 구월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상권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구월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석바위 공원 등 도심 속 녹지가 가까이 있다. 특히 주안동 일대 대규모 재정비사업의 초기 분양단지라는 이점을 안고 있다. 주안동 일대는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2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GTX-B 노선 건설과 KTX 광명역 연장 등 개발 호재 영향권에 있어 투자 가치가 있다.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문을 여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구월남로 18에 있다. /인천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투시도.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제공

2019-06-14 경인일보

파주 운정신도시의 GTX-A 노선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운정3지구 A-2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2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59㎡A 484세대, 59㎡B 38세대, 84㎡A 556세대, 84㎡B 90세대, 84㎡C 94세대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평수로 구성됐다. 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IOT 기술을 대거 적용해 세대 내부에서 생활가전 및 각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다. 운정3지구는 마지막 개발지구인 만큼 GTX 노선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파주시 와동동 1390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앞은 평일임에도 불구, 이른 아침부터 수십 명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첫 방문객은 오전 9시께 도착해 줄을 섰고, 견본주택 오픈 20분 만에 1천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견본주택 내부에 차려진 상담석 앞은 방문객들로 빈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이런 모습은 폐관 시간이 다 되도록 계속됐다. 아이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이모(32)씨는 "신도시 신축 아파트에 세대수도 1천 세대가 넘고, 역세권에 학세권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것 같다"며 "예상보다 분양가도 높지 않은 것 같아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아마도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대규모 수변생태공원(4.5㎞)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 또한 쾌적할 전망이다. GTX-A 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하면 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 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잇따른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호재가 풍부한 운정신도시에서도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며 "여기에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교통, 교육, 편의,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4일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민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14일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있는 시민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방문해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2019-06-14 이상훈

59~84㎡ 중소형 1262가구 대단지대통령상 '희림' 설계 만족도 높아중흥건설이 오는 14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파주시 운정3지구 A-29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 59㎡A 484세대 ▲전용 59㎡B 38세대 ▲전용 84㎡A 556세대 ▲전용 84㎡B 90세대 ▲전용 84㎡C 94세대 등 총 1천2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운정역 역세권 단지로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미래가치도 갖췄다는 평가다.■GTX 역세권 최대 수혜 단지='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GTX-A 노선의 운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이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김포·일산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도 쉬우며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또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출판단지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남향위주 중소형 대단지에 4Bay설계까지… 주거쾌적성·주거만족도 기대='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전 세대가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 총 1천26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4Bay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단지 곳곳에는 사계절 다목적 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서고,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이며, 녹지 정원 등 특화된 조경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설계는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파트를 설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파주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

2019-06-13 경인일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똑똑한 아파트가 최신 주거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IoT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IoT 등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스마트폰을 통해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밸브, 무인 택배 등의 상태조회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스마트 가전기기까지 음성제어가 가능하다.이처럼 첨단기술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인 IoT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단지를 선택하는 중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변화에 발맞춰 수원 지역 최고가 아파트를 만들어낸 중흥건설이 이번엔 화성 봉담2지구에 최초로 첨단 스마트홈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한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이 단지는 IoT뿐 아니라 태양광 시설 등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초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시스템도 설치하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 거기에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까지 이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다.1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중흥건설이 오는 14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서는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화성 봉담2지구 B-2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총 784가구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72㎡(322가구)~84㎡A·B(462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84㎡ A 타입은 4베이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했고, 2면 개방형 평면으로 개방감도 뛰어나다고 중흥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84㎡ B 타입은 3베이 설계, 3면 개방형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좋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단지는 중흥건설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처음으로 IoT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3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거실 조명, 난방, 커튼, 공기청정기, 온수 매트, 가습기 등 세대 내 홈네트워크 연동기기와 스마트 가전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이와 함께 단지 내 안전시스템과 에너지시스템도 눈에 띈다.안전시스템 중 무인경비 시스템은 방재실 및 경비실과 각 세대, 공동 현관을 연결함으로써 방범효과를 높여준다.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은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경비실에 통보되는 비상호출 버튼 설치로 신속한 위기 대처 기능을 높인다.에너지시스템으로는 단지 내 빗물을 모아두는 우수저장소를 설치해 단지 내 조경용수 및 청소용수 등의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단지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단지 내 공용 일부에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 시스템이 도입된다.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녹지 정원 등 특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중흥건설 관계자는 "봉담2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상업용지를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 공원 등이 가까워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며 "특히 인근에 수인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봉담호수공원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실제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전철로 지목된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이 오는 2020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봉담노선의 연장도 추진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이 확정되면 광교뿐만 아니라 분당, 강남 등 수도권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할 수 있고,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봉담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광역교통 핵심 수혜지로 꼽힌다.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이마트 화성봉담점, 호매실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봉담1지구, 호매실지구, 효행지구와 가까워 서수원 중심생활 특권을 누릴 수 있다.도보권에 봉담초, 봉담중, 봉담고, 상봉초, 협성대, 장안대 등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봉담 호수공원과 단지 북측에 공원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환경도 자랑한다.중흥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IoT가 적용된 신축 아파트라는 이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천만원대 분양가로 공급되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붙잡은 요소로 꼽힌다"며 "교육·교통·문화·쇼핑 등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자랑하는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봉담2지구의 명품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원 고색동 43-4에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상편집/박소연기자 parksy@biz-m.kr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전시된 단지 모형도. /박소연기자 parksy@kyeongin.com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전시된 IoT 시스템 설명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된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중흥건설이 분양을 앞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현장.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조감도./중흥건설 제공

2019-06-11 이상훈·박소연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와 거리가 먼 최고급 주택 단지 '라센트라'가 부동산시장에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이 단지는 앞서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KY캐슬'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떨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7일 라센트라 매매 대행사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용인 처인구 이동면 서리 770 일대 연면적 2만9천893㎡에 조성한 라센트라는 기존 골프장(27홀)과 단지 조경이 잘 어우러진 골프 빌리지로, 상위 0.1%를 위한 고급 주택 단지로 콘셉트를 잡았다.코리아CC에 위치한 라센트라는 이태리의 가장 오래된 도시인 코로토나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는 게 대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대행사 관계자는 "유러피언 스타일로 건축된 각 세대를 통해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를(지방을) 그대로 옮겨온 느낌을 지향한다"며 "특히 내 집 앞 골프장이라는 차별성은 쉽게 만들어질 수 없기에 골프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거주하고 싶은 환경"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코리아CC 정회권이 1억5천만원 정도 하는데 라센트라 입주민은 정회원 대우를 통해 월 2회 라운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며 "게다가 뛰어난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 저렴한 관리비(평당 8천원대)까지 입주민드르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처럼 현장에서 본 주택의 모습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이탈리아 예술건축의 아름다우면서도 고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기흥 IC에서 나와 7분 거리에 있어 동탄신도시 등 주변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아산과 집 안팎 어디에서든 근사한 페어웨이 뷰를 확보, 풍부한 녹지환경이 일품이어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다.지난해 9월부터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라센트라는 지하 1층, 지상 4층, 46개동 91실(부속 건축물 9동)로 구성돼 있다. 주택 단지는 빌라프레미오(듀플렉스형)는 지하 1층, 지상 3층, 251㎡(9세대), 259㎡(5세대), 281㎡(7세대), 290㎡(12세대), 306㎡(12세대) 등 총 45세대 규모로, 빌라센트라(타운형)는 지하 1층, 지상 4층, 160㎡(8세대), 171㎡(8세대), 175㎡(4세대), 210㎡(8세대) 등 총 28세대로 지어졌다.이어 빌라루쏘(싱글형)는 지하 1층, 지상 3층, 320㎡(4세대), 355㎡(7세대), 386㎡(4세대), 410㎡(3세대) 등 총 18세대 규모다.이날 현재 기준 총 91실 중 빌라센트라(매매가격 6~8억원대)는 계약이 완료됐으며, 빌라프레미오(13~18억원대)와 빌라루쏘(22~29억원대) 역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대략 25~30%가량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계약은 1실 2구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로 법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직원 복리와 비즈니스,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으로 쓸 수 있다. 매매가는 3.3㎡당 1천300만원대부터 1천80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멋스러운 외관을 구경한 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에 들어서자 최고급이란 명성에 걸맞게 대리석·천연석 타일과 러시아산 원목 마루가 마감재로 사용된 내부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품격 유로피안 클래식 스타일로 설계된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과 엔틱한 고전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일반적인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보다 훨씬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모습이었다.대행사 관계자는 "지하에는 가족들만의 공간인 히노끼탕과 시네마룸, 휘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돼 있어 이 곳을 찾는 고객 10명 중 9명은 극찬을 하고 돌아간다"며 "또 외부에는 썬큰가든이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라센트라는 상위 0.1%가 거주하는 만큼 각종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드라이클리닝, 메이드, 케이터링, 세차, 우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이 매우 높다고 입주민들은 입을 모았다.또한, 입주민 전용 APP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차가 없는 자녀들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셔틀버스, 4시간 단위의 청소(가사) 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입주민 A씨는 "골프장과 연계되어 관리가 매우 철저하고,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마치 호텔이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굳이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알아서 관리해주는 등 각종 서비스 덕분에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라센트라에 대한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리아CC에 위치한 용인 라센트라는 강남과 40분 내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 단지로, 골프 빌리지로 계획돼 80% 페어웨이 뷰를 확보해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는 이점이 돋보인다"며 "동탄신도시의 인프라 및 편의시설을 10분 이내로 이용하실 수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단 장점이 있다. 특히 용인 아트투어랜드, R&D스마트 첨단지구 등이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더 큰 가치를 지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라센트라에서 직선거리로 강남과 송파는 30㎞, 판교 19㎞, 분당 15㎞, 수원(영통지구) 9㎞, 동탄신도시 4㎞ 떨어져 있으며, 경부고속도로(기흥IC, 동탄IC)를 통한 한강 이남 지역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또한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생활 인프라들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이미 문을 열었으며, 고매동 복합 시설, 이케아 3호점 등이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행사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매매가 진행되면서 70% 이상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규제가 심한 아파트와 달리 종합 부동산세와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갈수록 높아지면서 주말 평균 10~20팀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라센트라 견본주택은 용인 이동면 서리 770에 위치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상편집/강승호기자 kangsh@biz-m.kr드라마 'SKY캐슬'의 촬영지로 알려진 용인 최고급 주택단지 '라센트라' /강승호기자 kangsh@biz-m.kr드론으로 촬영한 라센트라 단지 전경.라센트라 단지 입구 모습.라센트라 단지 입구 모습.라센트라 내부 인테리어.라센트라 내부 인테리어.라센트라 야외 테라스.

2019-06-10 강승호·이상훈

지상 24층·23~51㎡ 등 면적 다양7호선 연장·의료타운 '대형 호재'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현대BS&C가 시공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인천 서구 청라동 6의 3번지(C17-2-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626실,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23㎡ 176실 ▲29㎡ 194실 ▲33㎡ 124실 ▲43㎡ 24실 ▲47㎡ 60실 ▲51㎡ 48실 등으로 구성된다.청라국제도시는 벌써 계획인구(9만명)를 넘어선 도시로, 호수공원과 커낼웨이 수변 등 도시공원 조경이 탁월하다. 주거시설과 공원녹지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쾌적한 정주 여건이 조성된 상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의료타운 조성 등 대형 호재들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 친환경 복합단지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공항철도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업지 인근에 조성 중인 '청라 스타필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드림타운'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결되면,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청라 시티타워(453m 높이 초고층 전망타워) 건설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더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23~51㎡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가 제공돼 쾌적한 환경과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옥상정원이 설계돼 입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생활, 교통, 환경 모든 부문에서 입지 여건이 좋다"며 "투자자와 임차인의 만족도가 높아 시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2의 22에 있으며, 31일 문을 연다. /비즈엠'청라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투시도. /한국토지신탁·현대BS&C 제공

2019-06-03 비즈엠

반경 1㎞ 초·중·고 교육환경 우수전가구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코오롱글로벌이 31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부개3구역(부개동 120-80 일대) 재개발 단지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전용면적 31~84㎡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1호선 부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예정)이 추진되는 부평역과도 비교적 가깝다. 서울 주요 도심의 지하철 역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반경 1㎞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서관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부평종합시장, 현대백화점 중동점,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이마트 중동점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상동호수공원,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문화·여가시설과도 가깝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역 냉난방' 아파트로, 개별 냉난방이 적용된 아파트보다 관리·유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실외기가 없어 실사용 면적 확대에 따른 우수한 공간 효율성과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모든 가구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미세먼지는 물론 온도·습도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환경 센서, 헤파필터(H13 등급)가 내장된 전열 교환기,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현관 전용 청소기, 공중 부유 물질과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에어 샤워기 등이 설치된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가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가구주, 가구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집값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 역시 수월하다. LTV 70%, DTI 60%가 적용되고 중도금 대출도 한 가구당 2건,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191의 227 일원에 있다. /비즈엠'부개역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2019-05-30 비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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