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안면 첫 대규모아파트 추진

1612가구 규모… 주민설명회
  • 김학석 기자
  • 발행일 2016-01-26
화성시 최대 곡창지대로 손꼽히는 장안면에 1천세대가 훌쩍 넘는 대단위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주)화성장안택지개발측은 25일 오후 장안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화성장안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지구단위계획)결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안택지개발 측은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안면 사랑리 477일원 12만4천552㎡에 1천61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오는 2017년까지 건설한다.

장안면에는 현재 나홀로 아파트 등 소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됐으나 이번처럼 1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