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 연천 은대·통현리·파주 법원읍에 산단조성

  • 오연근·이종태 기자
  • 발행일 2016-02-02
연천군 은대·통현리와 파주시 법원읍 일원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는 2일 전곡읍 은대리·연천읍 통현리 280의 19 일원에 약 80개 기업을 유치할 산업단지 조성 협약식을 체결한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대·통현리 산단의 규모는 애초 170만㎡로 계획됐지만 우선 59만5천579㎡로 조성한 뒤 분양률을 감안해 점차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조성부지는 군 부대 훈련장을 포함, 국방부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파주시도 지난 달 28일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던 법원 일반산업단지를 이르면 상반기 중에 착공하기로 하고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민간사업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반기 중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법원2산업단지는 35만㎡ 규모로 조성되며 기계장비, 식품, 기계금속관련 4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연천/이종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