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7일부터 인천과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업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37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17~18일 양일간 상업시설용지 10필지(891~2천141㎡, 27억~92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642~1천435㎡, 17억9천만~30억7천만원)를 신청 접수한다.
19일에는 인천가정지구, 인천서창2지구, 부천옥길지구에서 주유소용지 5필지(1천71~3천732㎡, 17억~60억원), 인천가정, 부천오정물류, 부천옥길지구에서는 주차장용지 8필지(550~2천729㎡, 6억6천만~48억원), 부천옥길에서 가스충전소용지 1필지(2천298㎡, 45억원)가 나온다.
25일에는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791~1천516㎡, 14억~31억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에는 인천서창2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14블록(60~85㎡ 408세대)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박연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지구들은 대부분 조성 막바지에 있어 상권수요가 탄탄한 지구들"이라며 "노후를 대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작년부터 출시요구가 많았던터라 입찰 참가를 계획하는 고객들께서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4, 5159, 5149)로 문의하면 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