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뉴타운 국민임대 782가구 공급

LH, 24일부터 인터넷 모집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6-02-18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화성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화성시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센터와 경찰서 등 행정기능이 인근에 밀집돼 화성 서부지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등과 가깝고 향후 서해선복선전철 개통과 신안산선 복선전철까지 연결되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공급 임대주택은 총 782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26㎡ 232세대, 36㎡ 286세대, 46㎡ 264세대로 구성됐다.

신청자격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천220원 이하(3인 이하 가구기준), 부동산가액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지역(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3순위다.

신청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24일부터 29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하며 본인의 순위에 해당하는 날짜에 신청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