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 아양지구 국민임대 540가구 입주 모집

전세 시세의 44~58% 수준 공급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6-02-29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안성 아양 택지개발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안성지역 공도택지개발지구 이후 9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안성은 물론 평택과 용인, 충북 음성과 진천 등 주변 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전체 사업 면적만 85만여㎡에 달하는 안성시 관내 가장 큰 개발사업으로 향후 1만7천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총 540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26㎡ 210세대, 33㎡ 182세대, 46㎡ 14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전세 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천220원 이하(3인 이하 가구기준), 부동산가액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순위는 안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 지역(용인시, 이천시, 평택시,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3순위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순위별 접수를 받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