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준주거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총 공급 면적이 1만2천979㎡로 공급예정금액은 265억원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901~1천663㎡로 공급가는 15억8천500만~28억1천100만원선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이며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4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25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 체결할 예정으로 공매 정보 포털 홈페이지(http://onbid.co.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시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급 용지는 2천750여세대의 풍부한 배후 단지가 있으며 내년 개장을 앞둔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이 인접해있고 초등학교, 유치원 등이 있어 학원가를 비롯해 상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판매전략팀(031-310-6967~6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