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분당생활권에서 '도시 전원생활'

광주 신현리에 573가구 공급
가드닝 등 아웃도어 라이프
태재고개 인접 '입지 최적'
  • 경인일보
  • 발행일 2016-03-11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_전용 84㎡ 이미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84㎡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되는 해당 아파트는 총 3개 블록, 지하 4~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입지를 보면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구와 접해 분당생활권의 이점과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천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분당과 광주시내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하다.

이곳은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림산업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뛰어넘어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D.House는 공간의 가변성이 극대화돼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약 80%의 높은 전용률을 갖춰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의 바닥면적 확보로 인한 넓은 공간 활용,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픈형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D.House는 테라스하우스 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e편한세상의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공간에 60㎜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이병훈 분양소장은 "오픈형 테라스가 설계되고 입주민들을 위한 텃밭,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신평면과 다양한 특화 설계들이 도입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블록과 4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블록, 24일 4블록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사업지 현장에도 현장홍보관을 열고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후 3일간 '명품시계를 잡아라' '꽝없는 이벤트'를 비롯 매일 견본주택 및 현장홍보관 방문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분양문의: (031)711-7377

/광주